에셔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세요
2층 대화형 전시실 ‘에셔의 눈으로(Through Escher’s Eyes)’에서 에셔가 세상을 바라보던 시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 눈으로 보며 당황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에셔의 세상 속으로 빠져보세요. 에셔의 환상 속으로 걸어들어가 한순간에 거인이나 소인이 되어보세요. 자신만의 테셀레이션을 만들거나 불가능한 모양들을 만지며 에셔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보시기 바랍니다.
옵아트(Op-art)실에서 인식의 한계를 시험해보세요. 이곳의 작품들은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, 사실 보는 사람의 움직임이 그런 착시를 만들어냅니다. 독일 제로그룹의 작가 오토 피네가 설치한 <랑겐펠트 빛의 벽>에서는 끝없이 움직이는 빛이 장관을 연출합니다. 그 속으로 들어가 빛의 일부가 되는 진기한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.